강원도에 갔으면 막국수 한 대야는 비벼줘야지 강릉 줄서서먹는 맛집 “영동막국수”
- 강원 강릉시 창해로 85-35
- 평일 10:30 - 20:00
- 평일 브레이크타임 3:30 - 4:30
- 단체석 가능
- 주차 가능
- 남/여 화장실 구분
- 033-653-1255
안녕하세요 *+:꒰◍•ᴗ•◍꒱:+*
제가 이번에 휴가를 강원도로 다녀왔는데요 강원도하면 어떤 음식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 저는 초당순두부가 가장 먼저 떠올라요 강원도 와서 처음으로 막국수 집을 갔는데, 사람이 정말 정말 많은거에요.
사실 저는 막국수를 족발 시키면 오늘 막국수 먹어본게 끝이기도 하고 막국수를 평소에 좋아하지 않아서 막국수를 먹으러 가는 길 내내 남자친구한테 “ 진짜 여기 맛집 맞아 ?“를 열댓번은 한거같아요. 그런데 도착해서 보니까 왠걸 너무 맛있는거에요 그래서 포스팅을 하려고 사진을 찍어왔어요 ㅎㅎ
막국수 포스팅을 하기 전에 먼저 강원도에서 막국수가 왜 유명해졌고, 언제부터 시작이 된 건지 알고 가면 좋겠죠?
그럼 막국수 유래부터 “영동막국수” 리뷰까지 함께 가보실게요!
목차
- 막국수 유래
- “영동막국수” 리뷰
1. 막국수 유래
“막국수”라는 음식이 강원도의 어디에서 시작이 되었는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1960~1970년대에 춘천을 방문한 사람들이 막국수를 한그릇씩 먹고 가면서 강원도 하면 “막국수” 라는 이미지가 생성되었다고 합니다.
1980년대 까지만 하여도 “막국수”는 강원도 지방 사람들의 음식이었는데, 1980년대 중반 KBS에서 강원도의 음식으로 “막국수”를 소개한 뒤로 더욱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강원도의 “막국수”는 비막, 물막이 따로 있지 않고 육수가 따로나와 육수를 많이 부으면 물막 적게부으면 비막이 된다고 합니다.
다른지역의 막국수도 맛이있지만, 강원도의 막국수는 특유의 시원하고 산뜻한 맛 때문에 더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막국수와 함께 즐기는 사이드로 파전, 보쌈 등의 메뉴들도 매력적입니다.
2. 영동막국수 리뷰
“영동막국수”는 원래 웨이팅이 있을정도로 붐비는 곳이지만, 제가 갔을 때는 다행이 몇자리 남아있어서 웨이팅 없이 착석할 수 있었어요.
기본 상차림으로 무와 열무김치 등이 나왔는데, 열무김치가 정말 시원하고 맛이 있었어요.
저희는 비빔막국수 2개와 수육을 함께 주문 했습니다.
저는 원래 막국수를 좋아하지 않아서 이곳에 올 때도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정말 먹는순간 향부터 달라서 깜짝 놀랐어요. 향이 정말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면발을 주방에서 계속 뽑고 계셨는데 신기했어요.
면이 모락모락하고 엄청 쫄깃쫄깃해 보이더라구요.
먹어보니 뽑을때만이 아니라 먹을때도 마찬가지 였어요 ㅎ
면발에서도 참 시원한 향이나고 처음먹어보는 맛 이었어요.
그리고 맛도 맛이지만 정말 양이 줄지를 않더라구요 !!
그리고 사이드 메뉴인 수육을 함께 주문하였는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빛갈부터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게 정말 맛이있었어요 !! 그리고 껍데기가 살짝 붙어있어서 쫄깃한 맛도 있었어요. 정말 놀랐던건 제가 잡내가 살짝만 나도 고기를 안먹는 편인데 잡내도 하나도 안나더라구요 !
수육 빛깔 보이시죠 !! 무말랭이도 적당히 안짜고 안질기고 맛이 있었어요.
막국수와 수육을 함께 먹으니 정말 최고의 조합 이였습니다.
역시 음식은 다양한 맛의 조합이 재미있는거같아요 ㅎ
“영동막국수” 방문하실 분들 꼭 꼭 수육 시켜드세요.
오늘은 이렇게 휴가에 다녀갔던 “영동막국수”리뷰를 해 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도움이 되셨나요 ?
제 첫 인생막국수 정말 강원도 휴가 가시는 분들 “영동막국수” 꼭 한번 방문해 보시면 참 좋을거 같아요.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