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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부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바다를 품은 고즈넉한 부산 사찰 해동용궁사 이야기

다이어리열쇠 2023. 7. 6. 22:21

해동용궁사
(부산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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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ᴗ•◍꒱:+*
오늘은 부산여행 중 다녀온 “해동용궁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계획 없이 갔던 부산여행 중 시간이 비어 바닷가 앞에 있는 절에 가게 되었는데요 시간이 남아서 간 것 치고는 정말 값진 경험도 하고 마침 제가 삼재라서 삼재박멸초도 밝히고 왔어요!!
절이 바다 앞에 있어서 그런지 정말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제가 용띠인데요, 용띠들이 여행 가면 비가 온다는 속설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우연인지는 모르겠는데 친구들과 여행만 가면 비가 오더라고요 ^^
이곳도 비가 오는 날 방문 했어서 파도가 엄청 세차게 치는데
생각 외로 정말 장관이더라고요
그럼 이야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동용궁사는 고려시대 때 지어진 절인데요
고려시대 1376년 공민왕의 왕사였던 혜근이라는 사람이 창건하였다고 해요.
꿈에 용왕이 나타나 끝자락에 절을 짓고 기도하면 가뭄이나 바람으로 근심하는 일이 없고 나라가 태평할 것이라고 하였다 하네요 그래서 이곳에 절을 짓고 ‘보문사’라고 불리었다 합니다.





그 후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소실되었다가 1974년 정암이라는 사람의 꿈에 흰옷을 입은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 하여 절 이름을 ‘해동용궁사로’ 바꾸었다 합니다.





이곳에는 단일 석재로는 한국 최대의 석상인 약 10m 높이의 ‘약사여래불’이 있습니다.
계단 초입에 달마상이 있는데 코와 배를 만지면 득남한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12간지신 중 용띠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서면 보이는
12 지신의 모습인데요.
제가 용띠라서 용의 사진을 찍었어요 *+:꒰◍•ᴗ•◍꒱:+*







입구로 들어서면 보이는 12간지 신의 모습








12 간지신의 석상을 지나면, 교통안전기원탑이 보입니다.





교통안전기원탑의 모습










용궁사로 가는 숲길에 있는 작은 석상의 모습






5분쯤 걸어가다 보먼 표지판이 있는데
내부가 워낙 넓어서 길을 잃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길의 끝네 보이는 해동용궁사의 모습







계단을 모두 내려가면 육지와 절을 잇는 다리가 있어요.





다리 왼편의 모습






저는 이 다리를 지나가며 보는 풍경을 넋을 잃고 구경하였고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다리 오른편으로 보이는 다리밑의 석상들









왼편이든 오른편이든 고개를 돌리는 곳마다 정말 장관이었고
절경이 따로 없었어요.
이까도 언급했지만 비가 와서 그런지 바다가 정말 세차게 쳤는데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다리 왼편으로 보이는 바다




해동용궁사의 사찰 모습








저는 불교는 아니지만, 불교용품점을 구경하러 갔다가
예쁜 묵주들이 너무너무 많고 부적도 몇 개를 골라 선물도 할 겸
선물했는데요 8만 원어치를 홀리듯 결제해 버렸습니다 ^^







절 앞의 용품점과 공양하는 곳의 모습






제가 마침 이때 삼재라서 ㅠㅠ
마음의 위안이라도 삼을 겸 초도 밝히고 왔어요






삼재박멸 초를 밝힌 모습







사찰 내부의 모습인데요 이렇게 예뻐도 되는 건가요,,
알록달록 수놓은 색들이 제 눈을 사로잡아 버려서 한참을 구경하다가 나왔어요 *+:꒰◍•ᴗ•◍꒱:+*






절 내부의 모습
절 내부의 모습








마지막에 스님과 함께 절을 하고 나왔는데요
바깥 풍경을 보고 또 한 번 놀라고 말았습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껴서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겼기 때문이에요 정말 꿈속을 걷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절 앞에서 바라보는 풍경















이렇게 오늘은 “해동용궁사”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 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역사와 전통이 이어져 내려온 곳이라 그런지 정말 신비스럽고
뜻깊은 경험이었어요.
제가 부산여행중본 명소중 1번이었던 거 같아요.
여러분도 부산여행 시 기회가 된다면 “해동용궁사” 방문을 꼭 한번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부산하면 떠오르는 푸른 바다 말고 신비한 바다를 보시고 싶은 분들께 정말 추천드려요 *+:꒰◍•ᴗ•◍꒱:+*
짧은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다음번엔 다른 재미있는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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